코로나19재확산 등교 연기 알림

지난주, 교육부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등교 개학을 발표하면서,

‘조금이라도 등교수업이 어려울 경우, 방역 당국과 협의 후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최근 서울시 이태원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인원이 늘어나고 가족, 지인, 동료 등 2차 접촉자에게 발생하는 등 재확산이 진행되는 추세입니다.

이에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각 지역으로 노출자가 분산되었고,

검사가 계속 진행 중인 상황이므로 높은 지역감염 확산을 고려하여,

최소 2주 경과가 필요하여 고3 등교수업을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교육부 발표자료를 토대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라 유・초・고・특수학교 1주일 등교연기

- 고3 : 5월 20일(수)

- 고2, 중3, 초1~2, 유치원 : 5월 27일(수)

- 고1, 중2, 초3~4 : 6월 3일(수)

- 중1, 초5~6 : 6월 8일(월)

▣ 재학생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 특수학교는 학교 여건 등을 고려하여 등교일정 재조정

이외 유·초·중·고의 등교 일정과 방법은 1주일 연기를 원칙으로 하되,

향후 역학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변동이 있을 경우 신속히 대응할 계획입니다.

우려 속에서도 모두가 기다렸던 등교 개학이었는데 더군다나 코로나19 재확산이라니 참담합니다.

특히,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학교 구성원들이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 비난받고 있지요.

학교 구성원 분들뿐만 아니라 이태원 방문한 분들,

조속히 진료소 방문 및 진단 검사에 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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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