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춘기 핫이슈

부모가 알아야 할 디지털 성범죄 예방법(4)

by beautiful-mind 2020. 5. 7.
반응형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우리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호자가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누구든 내 아이가 가해자, 피해자가 되리라고 예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성범죄는 내가 모르는 사이에 가해자가 될 수도, 피해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신체를 성적 대상으로 상품화하여 판매하고, 구입하는 행위 자체가 

범죄임을 명확히 인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 자녀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양육하는 것이 보호자에게 가장 중요한 일 아니겠습니까?


보호자가 알아야 할 디지털 성범죄 예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법디지털 성범죄 예방법



디지털성범죄 예방법


1. 아동·청소년의 온라인 활동에 관심을 갖고 충분한 대화를 나눕니다 

 - 아동·청소년이 평소 어떤 앱, 사이트, 게임 등을 이용하는지, 이상한 사람과 접촉을 했거나 불쾌한 감정을 느낀 때는 없었는지 아이의 일상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단, 지나치게 간섭하면 피해 사실을 숨길 우려가 있습니다 



2. 개인정보를 온라인에 올리거나, 타인에게 전송하지 않도록 알려줍니다

 - 휴대폰 번호, 주소, 학교명, 사진 등 개인정보*를 온라인에 올리거나 타인에게 전송하지 않도록 알려주세요

 - 개인정보 유출 시, 범죄에 악용될 수 있음을 알려주세요

* 개인정보 예시 : 이름, 나이, 성별, 사진, 주민번호, 휴대폰 번호, 학교명, 교복 등 



3. 불법촬영, 비동의 유포, 성적 이미지 합성 등 디지털 성범죄 위험성에 대해 알려줍니다

 - 타인이 동의하지 않은 촬영, 성적 이미지 합성, 유포, 협박은 단순 장난이 아닌 범죄라는 사실을 알려주세요.   아이와 사진 찍고 싶을 때, 방문을 살짝 열어보고 싶을 때 많으시죠? 보호자 먼저 동의를 구하며 이러한 행동들이 낯설지 않고 익숙해지도록 아이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생활화 해 주세요. 



4. 잘 모르는 사람이 개인정보를 묻거나 만남을 요구하면 반드시 알릴 것을 당부합니다

 -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들은 자신의 신분과 인격을 얼마든지 감출 수 있기 때문에 사례를 들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이야기 해주시고 직접 만나는 것은 당연히 위험하다고 알려주세요. 

 - 잘 모르는 사람이 연락처, 사진을 달라고 하거나 만남 등을 요구하면 반드시 보호자에게 알려줄 것을 당부해 주세요.



5. 피해 사실을 알았을 때 아동·청소년의 잘못이 아님을 알려주고 진심으로 지지해 줍니다

 - 피해 사실을 털어놓은 아동·청소년을 진심으로 지지해 주고 충분한 대화를 나누세요. 

   * ‘네 잘못이 아니야’,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니’, ‘이제야 알아서 미안해’ 등

 - 피해에 대한 책임을 아동·청소년에게 묻지 마세요. 

  * ‘너의 행동에도 문제가 있었어’, ‘내가 스마트폰(컴퓨터) 그만하라고 했잖니’ 등

 ※ ‘내가 잘못해서 이렇게 되었다’라는 죄책감으로 인해 자신의 피해 사실을 알리지 못해 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났든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시켜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6. 아동·청소년의 피해 사실 관련 증거자료를 수집합니다

 - 신고 전, 아동·청소년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상황을 파악해 주세요

 - 통화내용, 녹음파일, 문자, SNS 등 구체적인 증거를 모아주세요

 - 증거 수집이 어렵다면,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해 주세요 



7. 피해 사실을 알았을 때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피해 아동·청소년에게 신고할 것을 알리고(비동의 시 설득) 전문기관에 도움 요청 

      ※ 불법 촬영·유포·협박 등을 받고 있다면 반드시 도움을 요청해주세요

  

 - 여성긴급전화 ☎ 1366 

 - 디지털 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 02-735-8994 (17시 이후 1366으로 신고 가능www.women1366.kr/stopds)

 -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  02-817-7959 (www.cyber-lion.com)

 - 여성 긴급전화 (지역 번호+) ☎ 1366 

 - 청소년 상담 전화 (지역 번호+) ☎ 1388 (www.cyber1388.kr)

 - 카카오톡 ‘여성폭력 사이버 상담(women1366)’, ‘#1388’ 친구 맺기 후 채팅 


 

 아이들이 온라인에서도 인권, 성평등의 가치를 지향하는 성숙한 성인으로 자라길 기대합니다. 

이상 보호자가 알아야 할 디지털 성범죄 예방법에 대해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위 내용은 여성가족부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의 의견을 들어 제작하였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반응형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