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성 과호흡, 공황장애? 광장공포증일까?
불안장애
- 분리불안장애
- 선택적 함구증
- 특정공포증
- 사회불안장애
- 공황장애
- 광장공포증
- 범불안장애
공포증은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공포를 유발할 수 있는 장소나 상황을 두려워하고 회피하며 빠져나갈 수 없을 것 같은 무력감, 당황스러움을 느끼게 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개방된 공간이나 밀폐된 공간, 줄을 서거나 사람이 많이 모여있는 장소 등 실제적인 상황이나 예상되는 상황을 두려워합니다.
불안은 불안이 심해지면 쉽게 탈출하거나 도움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두려움에서 비롯됩니다. 광장 공포증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 이상의 공황발작을 일으킨 후에 발병하며, 또 다른 공황발작을 걱정하고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장소를 회피하게 됩니다.
스트레스성 과호흡,공황장애?,광장공포증?
광장공포증(Agoraphobia)
광장공포증은 고대 그리스어의 “시장”을 의미하는 Agora에서 유래
불안하고 난처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극단적이고 비합리적인 두려움을 수반하는 불안장애
광장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 장소를 두려워합니다. 공공 장소에 가기 위해서는 부모나 친구와 같이 동행할 사람이 필요하며, 누군가는 두려움에 압도되어 집을 떠날 수 없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DSM-5에서 광장공포증의 변화
DSM-5는 2013년 이후, 광장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더 이상 공포증의 원인과 관련하여 자신의 불안이 과도하다는 것을 인정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1. DSM-4에서는 18세 미만의 사람이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 동안 이 상태를 유지해야 했지만, DSM-5에서는 모든 환자에게 6개월로 기간이 연장되었습니다. 이것은 일시적인 또는 순간적인 두려움에 대한 과잉진단을 피하기 위함입니다.
2. DSM-4에서 공황장애와 광장공포증 진단을 연결했지만, DSM-5에서는 상당수의 광장공포증 환자가 공황증상을 겪지 않기 때문에 진단기준이 변경되었습니다. 그래서 DSM-5에서는 공황장애가 동반되어 나타나는 것과 관계없이 불안장애로 인식합니다.
광장공포증 진단기준
A. 5가지 상황 중 2가지 이상의 경우에서 극심한 공포와 불안을 느낀다. 1. 대중교통 이용(예: 자동차, 버스, 기차, 배, 비행기) 2. 열린 공간에 있는 것(예: 주차장, 시장, 다리) 3. 밀폐된 고간에 있는 것(예: 쇼핑몰, 공연장, 영화관) 4. 줄을 서 있거나 군중 속에 있는 것 5. 집 밖에 혼자 있는 것 B. 공황 유사 증상이나 무능력하거나 당혹스럽게 만드는 다른 증상(예: 노인에서 낙상에 대한 공포, 실금에 대한 공포)이 발생했을 때 도움을 받기 어렵거나 그 상황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그런 상황을 두려워하고 피한다. C. 광장공포증은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공포와 불안을 야기한다. D. 광장공포증 상황을 피하거나 동반자를 필요로 하거나 극심한 공포와 불안 속에서 견딘다. E. 광장공포증 상황과 그것의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볼 때 실제 위험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공포와 불안이 극심하다. F. 공포, 불안, 회피는 6개월 이상 지속된다. G. 공포, 불안, 회피는 사회적, 직업적, 다른 중요 기능에서 임상적으로 현저한 고통이나 손상을 초래한다. H. 만약 다른 의학적 상태(예: 염증성 장질환, 파킨슨 병)이 동반된다면, 공포, 불안, 회피 반응이 명백히 과도해야만 한다. I. 공포, 불안, 회피는 다른 정신질환으로 잘 설명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증상이 특정공포증의 상황 유형에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 사회적 상황에서만 나타나서는 안된다. 강박사고에만 연관되거나 신체 외형의 손상이나 훼손에만 연관되거나, 외상 사건을 기억하게 할 만한 사건에 국한되거나,분리에 대한 공포에만 국한되어서는 안된다. |
※ 광장공포증은 공황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진단되며, 만약 공황장애와 광장공포증의 진단기준을 모두 만족한다면 2가지 진단이 모두 내려져야 합니다.
광장공포증과 사회공포증과의 차이점
- 광장공포증: 특정한 장소나 상황 자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그러한 공간에서 경험할수 있는 어떠한 불시의 사건에 대한 공포와 연관
- 사회공포증: 어떤 특정 상황에 국한하여 공포를 나타내는 특정공포증의 상황형이나, 사회적 상황에 국한한 공포
공황장애와 광장공포증 차이점
공황장애와 광장공포증, 서로 같은 질환으로 오해받을 만큼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광장공포증 환자의 50%이상이 공황장애와 공존하고 예후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이 말은 공황장애를 관리하면 광장공포증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공황장애가 없는 광장공포증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치료 반응이 떨어지고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광장공포증과 공황장애가 동반된 경우는 개인적 갈등이나 스트레스보다는 상황적인 촉발 요인과 더 밀접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광장공포증 유병률
여성이 남성보다 약 2배 광장공포증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동이나 노인들에게도 나타날 수는 있지만 대부분 청소년기 후기, 평균 시작 연령은 17-18세경(35세 이전)입니다. 대부분의 광장공포증은 공황장애 이후에 발생하게 됩니다.
광장공포증 원인
생물학적, 유전적, 기질적 요인: 공포증 중에서 광장공포증은 유전적 요인에 가장 취약합니다.
양육과 행동 모델링: 아동기의 광장공포증은 죽음 또는 부모의 상실과 같은 부정적인 생활사건과 연관이 있거나 다른 스트레스 요인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부모의 과잉보호와 불안정한 가정환경이 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광장공포증 합병증
치료를 받지 않으면 몇 년 동안 집에 갇혀 생활하는 등 광장 공포증이 심하면 집을 떠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외출 시 가족이나 친구들과 매번 동행해야 하고 학교, 직장에 가거나 심부름을 하는 등 일상 활동에 뚜렷한 제한이 따릅니다.
광장공포증은 또한 다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 우울증
- 알코올 또는 약물 남용
- 기타 불안장애 또는 성격장애를 포함한 기타 정신건강 장애
광장공포증 치료
공포증의 흔한 증상 중의 하나인 과호흡 치료는 일반적으로 두려움에 맞서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심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치료적 효과적입니다.
공황장애 치료와 유사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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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10대 진단가능한 정신장애] - 공황발작 증상, 공황장애와의 차이점
▣ 과호흡증후군(tachypnea syndrome)
- 정의 호흡량이 늘어 체내 이산화탄소를 과도하게 배출하여 갑자기 호흡이 빨라지는 현상입니다. 즉, 숨을 뱉는 것은 잊은 채, 들이마시는 행위만 지속되는 것을 '과호흡'이라고 합니다. 실제로는 숨을 과도하게 들이마시고 있음에도 본인은 들이쉴 수 없는 것처럼 느껴져 지속해서 숨을 들이킬려고 합니다.
- 증상 위의 호흡곤란 증상이 지속되면서 두통, 어지럼증, 가슴통증, 두근거림, 현기증, 손발마비가 일어나며 실신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나타납니다. 이렇게 과호흡과 함께 여러 가지 증상이 함께 일어나는데 이것을 ‘과호흡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 빈도 과호흡증후군의 발작 시간은 20분~1시간 정도, 빈도는 월 1~2회인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 원인 신체적 질환이 있을 수 있으나 심리적 긴장이나 압박, 불안 등에 의해 유발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심리적 요인이 원인이라면 불안장애(공황장애, 특정공포증, 광장공포증 등)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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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10대 진단가능한 정신장애] - 선단공포증, 폐소공포증 등 나만 괴로운 특정공포증
- 치료 이산화탄소가 너무 많이 방출되어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입과 코를 비닐봉투에 넣게 하고 거기에 숨을 뱉게 한 후, 다시 그것을 들이마시도록 하는 것”만으로도 좋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놀라서 우왕좌왕하지 말고 옆에서 안심과 확신을 심어줄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을 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광장공포증에 대한 요약 - 보통 한번 이상의 공황 발작이 발생한 후에 발생 합니다. - 개방된 공간에 대한 두려움과 엘리베이터와 같이 탈출하기 어려운 곳에 대한 두려움 등 다양한 두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광장공포증은 사람이 집을 떠나는 것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 흉통, 현기증 및 호흡 곤 등 신체 증상이 포함됩니다. |
광장공포증을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없습니다.
불안은 두려워하는 상황을 피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전한 곳으로 가는 것에 대해 약간의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하면
두려움에 압도되기 전에 반복해서
그 장소로 가는 연습을 해보는 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혼자 하기 어려운 경우, 가족이나 친구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출처: APA저, 권준수, 김재진, 남궁기, 박원명 등역,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편람 DSM-5 , 2015,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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