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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10대 진단가능한 정신장애17

난독증 증상 및 특정학습장애에 대해 알아야 하는 것들 학령기 아동의 약 5~15%가 학습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학습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약 80%가 읽기 장애(일반적으로 난독증)를 가지고 있으며, 학습 장애가 있는 사람의 약 1/3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아인슈타인, 피카소, 에디슨, 윈드턴 처칠 등도 난독증을 앓았다고 하지요. 특히 배우 톰 크루즈는 난독증 때문에 다른 사람이 읽어 주어야만 대본을 외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나중에는 스스로가 시각화 하는 방법을 터득해 난독증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하지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난독증은 읽기손상이 동반된 특정학습장애의 한 유형입니다. 그럼 난독증을 포함하고 있는 특정학습장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SM-IV에서 '학습장.. 2020. 3. 29.
지적장애 1급, 2급, 3급 및 장애등급폐지에 대해 지적장애 Intellectual Disabilities한때 ‘정신지체’라고 불리던 지적장애는 DSM-IV에서는 유아기, 아동기 또는 청소년기에 통상 처음 진단되는 장애의 하위유형으로 18세 이전에 표준화된 지능검사 결과 지능지수 70 미만을 나타내며 지능이 비정상적으로 낮아서 학습 및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나타내는 장애입니다. DSM-5에서는 유아기, 아동기 또는 청소년기에 통상 처음 진단되는 장애에서 분리되어 지적장애 또는 지적발달장애의 새로운 명칭과 함께 신경발달장애의 하위유형으로 분류되었습니다. ◈ 신경발달장애 (Neurodevelopmental Disorders) ▶ 지적장애 (Intellectual Disabilities)▶ 의사소통장애 (Communication Disorders)▶ 자폐스펙트럼.. 2020. 3. 20.
말더듬 VS 아스퍼거증후군 VS 의사소통장애 차이점 알기 DSM-V 기준에 따른 의사소통장애 진단 기준을 알아보겠습니다. 신경발달장애에 속해 있으며 하위 유형에는 언어장애, 말소리장애, 아동기 발병 유창성장애(말더듬), 사회적(실용적) 의사소통장애가 있습니다. DSM V 〓》 신경발달장애 〓》 의사소통장애|― 언어장애 |― 말소리장애 |― 아동기 발병 유창성장애(말더듬) |― 사회적(실용적) 의사소통장애 의사소통장애 Communication Disorders1. 언어 장애 Langyage Disorder1) 언어에 대한 이해와 생성의 결함으로언어 양식(즉, 말, 글, 수화 또는 기타)의 습득과 사용에 지속적인 어려움이 있으며, 다음 항목들을 포함한다.- 어휘(단어에 대한 지식과 사용) 감소- 문장 구조(문법이나 형태론적 법칙을 기초로 단어와 어미를 배치하여 문.. 2020. 3. 18.
자폐스펙트럼 장애와 아스퍼거 증후군 차이점 알기 오늘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폐증과 아스퍼거 증후군은 각기 다른 진단으로 분류 되었지만, DSM-V로 개정되면서 2015년 아스퍼거 증후군은 자폐스펙트럼 장애의 여러 양상 중 하나로 분류되었습니다. 자폐증 또한 자폐 스펙트럼으로 이름이 바뀌었는데요, 이는 자폐증이 가벼운 증상부터 무거운 증상까지 나타나는데, 이를 무지개의 빨간색~보라색까지 다양한 증상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스펙트럼’ 이라는 용어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그럼 자폐스펙트럼 장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폐스펙트럼 장애(ASD, Autism Spectrum Disorders) 핵심 증상 ▲사회적 의사소통의 결함과 ▲제한되고 반복된 행동 두 가지 모두 증상이 있어야 진단.. 2020. 3. 18.
조용한 ADHD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 ADHD라고 해서 모두가 부주의, 충동적, 산만하고 과잉행동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과격하거나 산만하지 않지만 주의력이 떨어지는 ‘조용한 ADHD’도 있습니다. 먼저 ADHD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ADHD란?(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주의력 결핍-과잉 행동장애) ※ 이하 ADHD로 명명함 학령기에 흔히 나타나는 아동기 정신과 장애로서, 일차적 특성은 학습 부진, 또래관계 문제, 낮은 자존감, 활동 동기 저하, 신중한 문제 해결 및 자기 통제력 저하, 우울․불안이나 위축감 등의 이차적 문제를 유발하며 그로 인해 청소년기와 성인기까지 지속적이고 광범위하게 인지적, 사회적, 정서적인 문제를 나타내게 됩니다(Barkley, 1997; Hinshaw, 1994.. 2020. 3. 12.
정신장애 진단은 어떻게 내려지는 걸까? “우리 아이 ADHD 진단받았어.” “우리 아이 게임중독이야.” “그 사람 조현병으로 오랫동안 약물 복용 중이었대.” “나 우울증이래.” 이런 이야기들 TV에서든 친구든, 주변에서 이제는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진단은 어떻게 내려지는 걸까요? 우리나라에서 정신장애 진단을 내릴 때는 DSM-5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DSM-5(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DSM) 미국의 정신건강의학회(APA)가 정신장애 진단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준들을 분류해 놓은 매뉴얼로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입니다. 보통은 DSM-five라고 불립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DSM의 진단기준에 따르고 있습니다. 1952년 DSM .. 2020. 2. 19.
[DSM-5] 우리 아이도 적대적 반항장애일까? 적대적 반항장애 (Oppositonal Defiant Disorder: ODD) 이런 종류의 반항적 태도는 사춘기를 전후한 아이와 청소년에게서 일반적으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3세경에도 시작된다는 보고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약 8세경부터 시작됩니다. 사춘기 이전에는 남자가 여자보다 많이 진단되지만 사춘기 이후에는 남녀 비율이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사실 자신과 타인을 구별하며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해 ‘아니다’라는 말을 하며 자기 의지를 주장하는 것은 인간의 발달과정에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정체성, 자율성, 내적 기분과 자기조절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발달 정도나 정신적 성숙도에서 기대하는 바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적대적 태도를 보이고, 권위적 대상에 대해 과도한 반응을.. 2020.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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