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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핫이슈

사상초유 4월 개학 확정, 전국 유치원, 초중고 및 특수학교

by beautiful-mind 2020.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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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신학기 전국 유치원,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개학이 사상 첫 4월 6일로 연기되었습니다.  

  3. 17. 교육부 발표 보도자료 내용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개학 연기 배경

 □ 당초 유치원 및 초중고 3월 23일 개학 예정 → 다시 2주 연기해 4월 6일 개학

     통상 개학일 3월 2일 기준으로 했을 때 5주일 미뤄진 셈입니다.

     이 또한 확정은 아니고 "상황에 따라 휴업 시기 연장하는 등 탄력적으로 조정"

 ο 질병관리본부를 포함한 전문가들은 학교 내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 가정, 사회로 확산 우려

 ο 정부도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판단하여 개학 추가 연기 계기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 참여 유도


 주요내용 

- 법정 수업일수 10일 감축 및 수업시수 감축 허용

- ‘신학기 개학 준비추진단’ 구성

  * 개학 전 학교 방역 및 위생관리, 학습지원 대책 등 점검 

- 체계적인 원격학습을 통한 학습공백 방지

  * 정보소외계층 학생 대상 PC, 인터넷통신비 지원 및 ‘학교 보유 스마트기기 대여제도 확산’

- 후속지원을 위한 재정 지원

  * 긴급돌봄, 방역물품 구입, 온라인학습 등 관련 재정 지원 확대

- 학교 방역점검을 위해 ‘학교방역 가이드라인’ 보안 배포

- 유증상자 발생 대비 보건용 마스크 학교에 사전 비축

- 긴급돌봄 교실은 예정대로 운영

- 학원 지속적인 방역 점검과 영세 학원에 대한 경제적 지원

- 실현 가능한 대입 일정 조정안 검토 중


19세 이하 미성년자 누진 확진자 수가 505명으로 증가되었다고 하네요. 전문가들 또한 학교 개학 시 지역사회 감염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개학을 하더라도 교실 책상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게 재배치한다고 해요. 

추가로 초, 중, 고졸 검정고시는 5월 9일로 연기되었습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학교가는 아이출처 pixabay


개학 준비 및 학습공백 방지대책  

① 학교 방역 강화

  - '학교 방역 가이드라인' 보완을 통해 개학 이후 감염증의 학교 내 유입 및 감염 차단

  - 유증상자 발생을 우려, 보건용 마스크 비축, 일반학생 착용 가능한 면 마스크 지급 방안 추진

  - 책상 재배치 및 급식 환경의 개선, 급식 및 휴식시간 분리를 통한 '사회적 거리두기'  


② 원격학습 통한 학습 공백 방지

  - 휴업 4주 차(3.23.) 이후 교사는 교과학습 프로그램 제공하고 과제 제시 및 피드백 등을 통한 온라인 수업

  - 정보소외계층 학생에게 PC, 인터넷 통신비 지원하고 '학교 보유 스마트 기기 대여제도' 확산

  -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매주 2회 이상 신학기개학준비추진단 회의를 통해 원격학습 점검, 지원


③ 긴급 돌봄 등 행정 재정 지원

  - 온라인 학습온 누리집에 긴급 돌봄 학생을 위한 '돌봄 아이디어' 코너 신설, 다양한 이러닝 콘텐츠 제작하여 교육청 배포

  - 유치원에서는 '놀이와 쉼' 중심의 돌봄 프로그램 운영

     ※ 학교온 사이트에 긴급돌봄 탭 신설하여 콘텐츠 공유 및 활용

  - 어린이집 긴급보육 실시, 감염증 예방 조치 및 행정 재정지원 실시

  - 학원에 대한 방역 점검



연기되는 게 맞는 거겠지요?

 국민 과반수 이상, 10명 중 7명은 "개학 추가 연기 찬성" 했습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능이야 날짜를 조금씩 늦추면 되는 일입니다. 아이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먼저일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ㅜ장기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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