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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핫이슈

신종코로나로 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후속 방안 알고 계시나요?

by beautiful-mind 2020.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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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들으셨나요?

◈ 전국 유·초·중·고 개학  2주 연기, 개학: 3.23(월)  

◈ 개학 연기 및 후속 지원방안 발표(교육부, 3.02. 16시 보도) 

  1. 여름·겨울방학 조정하여 수업일 수 확보하며,  추가 휴업이 발생하면 법정 수업일 10%범위 내에서 감축함 

  2. 3월 첫 주에 담임 배정, 디지털 교과서 e-학습터, EBS 동영상 등 자율형 온라인 콘텐츠 무료 제공

  3. 3월 2주부터 온라인 학급방(e학습터, 위두랑, EBS, 클래스팅, SNS 단체방 등) 통해 예습 과제 및 학습 피드백 제공, 학생들이 동영상 자료와 평가 문항 등을 포함한 교과를 온라인으로 미리 볼 수 있도록 함

 4.연기 기간 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 긴급 돌봄 교실 09:00∼17:00 개방 원칙

 5. 유연 근무제와 가족 돌봄 휴가제 적극 지원하고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6. 학원에 대한 휴원 권고 적극 실시, 교육부, 시·도교육청 포함하여 지자체 합심하여 현장 점검 강화 예정

 7. 학원이 휴원 후 개원 할 시 방역·소독비 지원 방안 마련하고, 영세 학원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 협의 예정

 8. 가정에서는 개인 위생 관리 강화,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공부하는 아이들출처:wallpapers 아이들도 학교가 그립겠지?


희 집 아이들은 중·고생인데 반 배정은 이미 끝났고, 담임 선생님 주도 하에 단톡방이 만들어져서 서로 소통하고 있더군요. 개학 연기로 인해 아이들 방학이 줄어드는 건 다소 아쉽지만 미리 여름 방학했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좀 편안해지실까요? 

학교 내에서 1명의 확진자만 발생해도 문제가 심각해진다는 건 다 아시잖아요. 아픈 아이 보고 발 동동 구르며 지켜보는 것보다 지금 이렇게 집에서 쉬면서 건강한 아이 얼굴 바라보는 게 더 마음 놓이지 않겠어요? 이 시국에 학교 보내 놓고 불안한 마음에 일이 더 손에 잡히지 않을 것 같아요.  더 확산되지 않기 위한 특단의 조치이니 불편함 좀 감수하시고 같이, 함께 이겨내 보아요. 

우리의 평범했던 일상은 언제 돌아오나요?

따뜻한 4월이 다가오면 마스크 벗고 뛰어놀 수 있을까요?


 ※  낮에 아들이 갑자기 교복을 풀 세팅하고 나타나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을 합니다. 

     "뭐 하냐?"  물으니

     "지금 학교에 있을 시간이잖아요."  

     뭔가 서글픈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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